
볼크
▶ ♂ I 41 I 182 cm I 수인 (시베리안 라이카) I 교사 ◀

하핫, 그런 것 쯤이야 내게 맡겨주게!
▼ 외형
앞머리 일부를 제외한 머리카락 전부 짙은 검은 색이며, 머리카락과 같은 검은 색의 동그랗게 말린 꼬리를 가지고 있다. 유독 앞머리 일부와 눈썹만 새하얀데, 본인은 새치가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새치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눈색은 노랑색. 무표정이면 무서워보인다고 늘 웃고다닌다. 북방계 출신이라 그런지 손, 팔뚝 및 다리 등 전체적으로 체모가 많다. 수염은 다듬지만 다듬지 않은 듯 기르고 다닌다. 주중에는 깔끔한 세미정장 차림이 주를 이루나, 휴일에 종종 마주치는 모습으로 보건데 패션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체격이 다부져 옷 핏은 잘 받는 듯.

▼ 이름
볼크
▼ 성별
남성
▼ 나이
41세
▼ 종족
수인 (시베리안 라이카)
▼ 직업
교사
▼ 성격
넉살 좋은 아저씨. 좀처럼 화내는 일을 찾아보기 힘들다.
왠만한 일은 거의 예의 시원스럽고 호탕한 웃음으로 웃어 넘긴다. 누군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호인으로 타인에게 친절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친구 같이 좋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어한다.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과 교사로서의 자긍심 및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걸맞기 위하여 늘 최선을 다 한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늘 자신감에 차있는 미소를 띄고 있다.
작은 일을 하더라도 확실하게 하려고 하며, 일 벌리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엄청난 활동가로 하나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 한동안 거기에 심취해 있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도전 정신 또한 투철하다. 실패를 하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딛고 일어서는 것이 빠른 편. 살다보면 안 풀릴 때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훌훌 털어버리는 낙천주의자.
▼ 특이사항
1월 8일 생.
꽤나 잘나가는 사냥개 집안 출신으로 가족 모두가 사냥개지만 본인은 전혀 다른 길을 택했다.
그 이유로 아버지와는 대판 싸우고 연락 없이 지낸다. 가족들 모두 그의 선택을 탐탁치 않아 하는 듯하지만, 본인은 자신이 교사임을 매우 자랑스래 여긴다.
허풍이 조금 과한 편이긴 하지만, 전직 셰프였다는 것은 진실. 잠시간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 레스토랑에서 겪은 경험담들은 어쩐지 믿기 힘든 이야기들이 껴있으나 믿거나 말거나는 듣는 이들의 선택이다.
철 지난 개그를 좋아하여 이따금 아재 개그를 치고는 저 혼자 웃고 민망해하곤 한다.
아직 자기가 신세대라 믿고 싶은 아재.
본인은 안 간거라 주장하지만 아직 결혼 못한 노총각.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 나고자라 또래 여성을 대하기 어려워한다. 사실 크게 관심도 없어 보이며,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이 아직까진 더 좋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