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란 모헤칸드
▶ ♂ I 1135 I 185 cm I 하프 혼혈 [마족 + 수인 (늑대)] I 네그로스 소속 ◀

▼ 외형
전체적으로 꾀죄죄해보이며, 사나워보이는 인상의 사내. 회색 더벅머리는 빗 질을 하지 않는지 여기저기로 뻗어있다. 피부는 안 씻어서 까만 것인지 아니면 원래 까만지 모르지만, 구리빛 피부를 가지고 있다. 붉은 눈과 등 뒤에 난 피막 날개는 그가 마족의 혼혈임을 보여준다. 온 몸에 잔 흉터들이 가득하다. 그가 여태껏 겪어온 일이 순탄치는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등 뒤에는 작은 회색 꼬리가 있으며, 만지려고 시도하면 이 사내가 가만 안둘테니 무턱대고 시도하진 말자. 오른쪽 팔목에 차고 있는것은 란테르는 두개로 보이나 실제론 하나로 이루어져있다. 앞에선 =자형으로 보이나 뒤쪽은 x자로 교차되어있는 형태. 가슴에 매우 큰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오른손에도 이와 동일한 형태의 흉터가 있다.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것인지 윗옷 단추를 위아래로 몇개씩 풀고 다닌다.

왜.
▼ 이름
▼ 성격
테란 모헤칸드
▼ 성별
남성
▼ 나이
1135세
▼ 종족
하프 혼혈 [마족 + 수인 (늑대)]
▼ 직업
무직 / 네그로스 소속
거칠고 직설적인 입담과 행동.
모든 면에서 그가 부정적이며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준다.
도적적인 개념이 하나도 잡혀 있지 않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선 필요하다면 남을 죽여도 상관 없다는 태도이다.
남이야 제 알바 아니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성향. 누군가 자신에대해 알고 싶어하거나 접촉하는 것을 좋아하지않아 누구든 일정 거리 이상으로 오면 싸움을 거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고집 세고 남을 일단 무시하고 보는 성향이 강해 대화를 시도하면 피곤해지는 존재. 생각하는게 마치 어린 아이와도 같이 단순한 1차원적인 사고 밖에 안 하는 듯하며, 그 이상의 생각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매우 호전적으로 순혈에 대한 심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마주친다면 바로 무모하게 달려들어 피떡이 되어 돌아오곤한다.
▼ 특이사항
마족인 아버지와 늑대 수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혼혈.
아버지가 마족이라는 얘기만 듣고 실제 만나본 적은 없다. 늑대 수인 무리에서 자랐다.
어느날 마족들의 습격에 무리가 공격 받고, 어머니가 실종된 후, 원래 테란을 탐탁치 않아하던 무리에게 쫒겨났다.
위급 시에 자신도 모르게 마기를 사용하며, 마기는 강화계로 본인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신체 일부를 동물로 변형시킬 수 있으나, 변형되는 부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다.
또한 변형 후 통증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즐겨 쓰진 않으며, 완전히 동물로 변형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붉은 달이 뜨는 날 밤, 깊은 숲 속에서 마족의 날개가 달린 늑대 한 마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나,
몇 배는 더 사나워진 상태이므로 다가가지 않는게 좋다.
흰색의 털을 가진 늑대를 데리고 다니며, 이름은 꼬마. 목에는 네그로스 소속원의 증표인 란테르가 걸려있다.
간혹 네그로스의 일원으로 오인받기도 하지만, 란테르의 원 주인은 테란이다. 꼬마의 성격은 온순한 편이며, 낯을 좀 가린다.
▼ 관계
◆ 벨던 제르웨티스 (연인) : 그냥 네가 네그로스로 오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