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팔라라

▶ ♂ I 37 I 175 cm I 인간 I 보석 상인 ◀

0007.png

▼ 외형​​

와인 빛의 붉은 머리카락은 사막 모래들과 엉켜 푸석해 보인다. 까무잡잡한 피부 사이로 자르다만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기르는 것인지 모를 수염들이 턱 주위에 듬성듬성 남아있다. 짙은 눈썹에 매서운 눈. 강한 인상의 사내이나 통상 웃고 있기에 오히려 성격은 좋아보인다. 동공은 갈색. 얼굴 뿐만아니라 여기저기 흉터들이 가득하며, 특히 왼쪽 눈은 안대로 가리곤 있으나 가리지 못한 부위로 언뜻 보이는 흉터로 보아 큰 사고를 격은 것으로 보인다. 덩치는 상인치고는 제법 좋은 편으로, 과거에 험한 일을 했을 거란 추측이 나돌고 있다.

뭐, 10번즘이야. 아무렇지 않지...!

▼ 이름

▼ 성격

팔라라

▼ 성별

남성

▼ 나이

37세

▼ 종족

인간

▼ 직업

보석 상인

타고난 장사꾼 같은 성격.

말재간이 뛰어나 고객을 잘 끌어들인다. 처음 온 손님이라도 단골처럼 대한다. 기분 좋을 땐 파격적인 가격으로 장물을 내놓기도 해서 그 기회만 노리는 손님들도 있는 모양. 원래도 다른 가게보다 싸게 물건을 내놓기에 이렇게 팔면 남겠냐고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있으나, 상인은 어떻게든 손해는 안 보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아닌 듯 하다.

 

생김새로 보면 빈둥거리길 좋아할 것처럼도 생겼으나, 생각보단 성실한 타입. 또 의외로 남을 잘 돕는다. 어려운 이를 보면 그냥은 못 지나치고 도울 수 있다면 도움을 주려하는 편이다. 본디 성격은 그렇지 않다곤 하는데, 이제는 몸에 밴 습관 같다.

 

호쾌한 성격에 술을 좋아한다.

친해지길 원한다면 술을 선물하라. 그것 만으로도 그의 친구가 될 수 있다.

▼ 특이사항

20대 때 광물채집가로 활동하였으나, 눈 한 쪽을 잃는 큰 사고를 격은 이 후 손을 뗐다. 그간 알고 지낸 광물채집가 동료들과 세공사들의 인맥을 이용해 보석 상인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이름을 알아 주는 이가 제법 있는 편이다.

국가의 승인 받은 상인이나, 주 고객층은 뒷 루트인 편이다. 정해진 암호로 관련된 대화를 할 수 있다.

암호는 국가의 눈을 피해 자주 바뀌는 편으로 아직 발각된 적은 없는 모양. 뜨내기들이 떠볼 때는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인냥 능청을 떤다.

채집가와 세공가 사이의 다리를 놓아주거나, 자신이 채집가에게 원석을 싸게 사들여 원석을 세공가에게 맡겨 되파는 경우가 있다. 손해는 안 보고 사는 편이나 그렇다고 물건의 가치를 폄하하려 들지 않는다.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편. 물론 되팔 땐 본인도 먹고 살아야하므로 어느 정도 올려판다.

필요한 보석이 있을 때는 주문도 받으며, 그의 넓은 인맥을 통해 빠르면 하루 내에도 구해줄 수 있다.

​보석상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격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외눈인 그가 공감각을 느끼는 데에 불편하기에 직접 거리차를 느끼기 위해 세겨둔 것으로 그의 공간 안에서는 평범한 사람과 다름 없이 행동하나, 밖에서는 물건을 잡으려할 때 허공을 잡으려한다는 등 어려움이 있다.

▼ 관계

◆ 

보석 : 2013/07/17-2013/08/08

© 2018 2Mirong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