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플론
▶ ♂ I 150 I 250 cm I 크리쳐 (산양 용) ◀
산양의 생김새와 흡사한 용.
뿔은 총 두 쌍으로 큰 뿔 앞에 작은 뿔이 한 쌍 더 있다. 앞 발은 산 양의 발굽과 같은 것이고, 뒷 발은 일반 짐승의 발과도 같다. 검은 피막 날개와 뿔을 제외하곤 몸 전체가 털
로 덮혀있다. 윗 앞니가 없는 대신 앞니를 대신 할 단단한 통짜 잇몸을 가지고 있으며,
송곳니가 없어 그 부분은 비어있다. 홍채는 진갈색이며 검은색 동공은 여느 산양의
눈처럼 가로형이다. 몸 전체는 진회색 털로 덮여있으며 코에서 눈, 그리고 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무늬가 있으며, 가슴털은 풍성한 하얀색을 띄고 있다.
▼ 외형

오늘도 좋은 하루야! 그렇지?

▼ 이름
무플론
▼ 성별
남성
▼ 나이
150세
▼ 종족
크리쳐 (산양 용)
▼ 직업
무직
▼ 성격
활달했던 성격은 성장 이후로도 그대로이다.
저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성격도 그대로라 몸만 자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 하지만 어릴 적에 비해 많이 차분해진 편.
안 웃고 있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늘 기분이 좋은 거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그렇다고 답한다. 티는 내진 않지만, 외로움을 타는 편이라 혼자만 아니라면 저를 좋아하든, 관심이 없든 아무래도 좋은 모양. 저를 싫어하는 이에게는 알아서 거리를 두긴한다.
인내심이 강한 편. 기다리는 것은 이제 익숙하다고 한다.
말로만 그러는 건지 정말로 잘 참는 것인지는 포커페이스 탓에 알 수 없다.
▼ 특이사항
이름은 산양 용을 지칭하는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저를 길러준 늙은 용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아마도 아이에게 정을 붙이지 않으려 하여 이름을 대충 붙여준 모양. 늙은 용에 대해 질문하면, 씁쓸한 웃음과 함께 오랜 잠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풀 한포기 자라지 않아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 돌산에 홀로 살고 있다.
과거에는 수풀이 우거진 산이였다고하지만, 아이가 알을 깨고 나왔을 때는 이미 황무지나 다름없는 곳이였다. 하지만 아이에겐 추억이 서려있는 소중한 곳이다. 산 정상에는 엉성한 무덤 하나가 있는데, 무덤 앞은 언제나 시들지 않는 꽃이 놓여있다.
불호가 거의 없으나, 좋아하는 것중에 하나를 정하자면 꽃을 좋아한다.
그래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벗들에게는 꽃을 선물해준다.
초식성. 단 맛이 강한 과일류를 더 좋아하나, 나무의 잎사귀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
왼쪽 큰 뿔에는 아이의 소중한 친구인 네펠이가 선물해 준 호랑가시나무 열매와 잎을 달고 있다.
▼ 관계
◆ 네펠 (친구) : 이것 봐- 오늘은 이런 꽃들이 피어있어. 네펠이, 네 생각이 나서 가져왔어! 일어나면 봐줘?
옹기종기 : 2015/05/09 ~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