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임 매

▶ ♂ I 30 I  182 cm I 수인 (면양) I 목수 ◀

덥수룩한 곱슬머리는 얼굴을 반즘 가리고 있다. 살짝 하늘빛 도는 머리카락 사이로

양의 귀가 보인다. 머리카락뿐만아니라 알이 큰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 얼굴을 거의

알아볼 수 없다. 안경 너머로 살짝 보이는 눈은 노랑색. 눈매가 상당히 날카로워보인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동공이 가로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보여주는 것을 꺼려하는지 이를 아는 사람이 몇 없는 것 같다. 182 cm로 작은 덩치는 아니나 늘 위축되어 원래 키보다 작아보인다. 투박하고 큰 손은 손가락마다 작은 흉터

들이 가득하다. 아마도 목수 일을 하면서 생긴 상처로 보인다.

▼ 외형​​

제게 하실 말씀이라도?

▼ 이름

임 매

▼ 성별

남성

▼ 나이

30세

▼ 종족

수인 (면양)

▼ 직업

목수

▼ 성격

조용하고 온순한 성품의 사내.

저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희생 정신이 투철한 사내이지만, 어디까지나 폭력이 개입되지 않는 선까지만이며, 폭력이 개입된 순간부터는 저부터 피하기 바쁘다.

 

폭력적이거나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하며, 조용한 것을 좋아해 화창한 날에는 나무 밑에서 평화를 즐기며 책을 읽곤한다.

 

속으로 수십 번 생각한 뒤 행동으로 옮기는 타입으로 모든 일에 신중하게 대처하는 편이다.

옆에서 보기에는 조금 답답할 정도로 고민하고 행동한다.

타인과 지내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나 소심한 성격 탓에 먼저 다가가는 일이 드물다.

만약 그런 그가 먼저 당신에게 말을 건다면 엄청난 용기를 내고 시도를 한 것으로 봐도 좋다.

보통은 조용히 지켜보며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린다.

 

자존감이 매우 낮은 편이라 쉽게 움츠러들곤 한다.

겁도 많은 편이라 덩치가 크고 위압적으로 보이거나  맹수류들을 마주치면 새하얗게 질려 굳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특이사항

3월 10일생.

14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다. 지금은 공부를 하기 위해 원래 살던 곳에서 나와있는 상태라 같이 살고 있지 않고, 원래 살던 마을에서 여동생이 돌봐주고 있다.

여동생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이나 매번 정성스래 편지를 보낸다. 아들에 대해 물어보면 해맑은 표정으로 자랑을 늘어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혼자 조용히 책을 읽거나 무언가 만들거나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이 없는 날에도 잠시도 쉬지않고 무언갈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가지에 몰두하면 누가 나서서 말리기 전까지는 그 일 하나에만 집중한다.

가사에 상당히 능한 편으로 원래 살림을 도맡아 했었다고 한다. 정리 정돈을 좋아해 언제나 방을 깔끔하게 유지한다. 요리도 제법 한다. 채식주의자 (비건).

 

패션 센스가 정말 없는 편. 샌들에 양말은 기본이거니와 멀쩡하게 입고 다니는 일이 손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 남방류와 궁서체로 글자가 세겨진 흰 면티를 즐겨 입는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티셔츠에는 '평화'가 적혀있다.

▼ 관계

X

단풍 마을 : 2013/11/03 ~ 2016/04/23

The Village : 2012/08/25 ~ 2013/07/25

© 2018 2Mirong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